나주시립삼현육각연주단 정기연주회 ‘춘풍’
16일 KBS광주 공개홀…전통과 현대의 만남 시도
나주시립삼현육각연주단(상임지휘자 김기종) 제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6일 KBS광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열린다.
KBS광주방송총국 개국 68주년 기념 초청연주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백대웅이 작곡한 국악관현악곡 ‘남도아리랑’과 김대성의 ‘나주 들녘소리’, 김영재의 ‘양산도를 주제로 한 해금협주곡’, 김기종이 작곡·연주하는 ‘초적과 삼현육각’ 등 삼현육각 고유의 전통음악이 선보인다.
여기에 가수 유지나가 함께 부르는 ‘태평가, 진도아리랑, 쓰리랑’ 등 민요, 비보이 민경준과 함께 꾸미는 ‘삼현육각과 프리스타일 비보이’ 등 다채로운 순서들이 함께 마련된다.
지난 2005년도에 창단한 나주시립삼현육각연주단은 전통에 본질을 두고 만들어진 전국 최초의 삼현육각연주단으로, 나주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음악을 근간으로 최근 세계적인 안목을 접목한 다양한 연주를 보여주고 있어 월드뮤지션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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