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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Robert Schumann

by 호호^.^아줌마 2010. 4. 9.


Piano concerto in A minor op.54 / Argerich

 
이토록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창조해낸 슈만은
신경쇠약과 정신병에 시달리며 고달픈 삶을 살아야 했을까.
그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나를 둘러싸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질곡과 속박이
산산이 부서져 흩어져버린다.
 슈만,
그는 왜 라인강에 몸을 던져야 했던가.
인생의 황금기를 정신병원에서 보내다
마흔 여섯 인생을 살다간
그를 그린다.

 



Dichterliebe(시인의 사랑) op.48 / Fisher Discau
 
 


Widmung(헌정) / Lang L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