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 박태후 현대문인화 대표작가전
지난달 월간 서예문화 초청 이형아트센터에서
시원 박태후(56)화백이 지난달 서울 이형아트센터에서 월간 서예문화가 주관한 한국현대문인화 대표작가전을 가졌다.
이번 작품전은 월간 서예문화(발행인 문종선)가 한국문인화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문인화의 현대화를 추구하기 위해 전국의 50대 중견작가 가운데 가장 왕성한 작품활동과 현대적인 조형시각을 갖춘 작가 8명을 선정해 마련된 특별전.
박 화백은 이번 작품전에서 박 화백 특유의 화풍으로 자리를 굳힌 ‘자연 속으로’ 시리즈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오래도록 붙잡았다.
특히, 이번 초대전은 작가마다 100호이상의 대형작품을 발표함으로써 작가의 기량과 특징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치련 허의득 선생을 사사한 박 화백은 그동안 16회의 개인전과 각종 공모전 심사위원, 한국문인화협회 초대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제1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호남대 조경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박태후 작 ‘자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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