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作 '나무 위의 새를 바라보는 예수'
너무 바쁘면 교회에 나오지 마시오
1. 집안일이나 회사일로 시간이 없고, 너무 바쁘면 교회에 나오지 마시오!
- 하나님은 여러분이 기억하고 드린 정성스런 시간을 원하시지 다 쓰고 남은 자투리 시간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2. 이런 일, 저런 일 일로 쓰다보니 물질이 없으면 헌금하지 마시오!
- 하나님은 여러분의 첫 열매와 정성을 원하시지 여러분이 쓰다 남은 물질을 받으시는 거지가 아니십니다.
3. 집안일과 회사일로 찌들고 힘들면 교회 봉사하지 마시오!
- 하나님은 찌든 마음과 귀찮은 마음으로 하는 봉사를 받을 만큼 구차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헌신하는 봉사를 받으십니다.
4. 직분을 받고 그 직분을 잘 감당치 못하려면 그 직분을 포기하시오!
- 하나님은 직분의 종류를 보시는 분이 아니고, 그 직분을 얼마만큼 성실하게 잘 감당했는지를 보시며, 맡은 자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으십니다.
5. 계명을 지켜 정직하게 살고, 투기하지 않으며,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려면 차라리 '기독교인'이라고 자신을 드러내지 마시오!
- 하나님은 아들의 목숨까지 희생시키며 사탄의 손아귀에서 우리를 건지셨습니다. 그런데 구원받은 우리가 거짓을 행하고 투기한다면 그것은 배은망덕한 일입니다. 겉옷만 화려하게 그리스도인의 옷을 입었다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속사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바로 제 얘깁니다.
내일 주일인데,
11월 한 달 동안 1부예배 안내위원으로 배정받고 한번도 못 나갔는데,
교회학교에서 한달 동안 공과공부한 내용 복습게임을 진행해야 하는데,
성가대를 못 선 지 몇 주째 되는데,
성탄전야 행사 기획안 발표도 해야 하는데...
아직 손도 못 댄채 일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새벽에 가서야 우물떡쭈물떡 하기는 하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열과 성을 다해서 하는 것이 될 수 있을 것인지...
부끄러운 크리스챤입니다.
사무실 옆 중앙교회에서 "주여~ 주여~~~"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기도하는 신앙인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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