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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새해...강처럼, 산처럼 살겠습니다

by 호호^.^아줌마 2011. 1. 1.

 

 

◇ 영산강의 해돋이

 

"산은 매서운 폭풍우의 공격을 쉬지 않고 받습니다.

번개와 벼락과 진눈깨비의 공격도 받습니다.

그러나 산은 폭풍과 홍수 만난 사람들의 피난처가 되어줍니다.

 

주님도 모든 인생보다 높으셔서 

광풍에 지치고 곤하고 마음이 상해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의

영원한 안식처가 되십니다.

명예와 권력, 재물은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 2011년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

 

사흘 동안 쏟아지던 눈이 송구영신 새해까지 이어졌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년호 신문을 만들기 위해

사무실에서 꼬박 자정을 맞이할 뻔 하다 퍼뜩 정신이 들어 교회로 갔습니다.

 

11시 30분에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는데

올해는 하나님과 그 시간을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반성할 것이 많은 한 해 였으니까요.

 

지금으로서는 여전히 새해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아마도 지난해 보다 더 힘들고 복잡한 가운데 보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새해는 제 가슴을 생동하게 합니다.

새로운 힘을 북돋워 줍니다.

 

2011년을 힘차게 좀 더 씩씩하게 살아가려 합니다.

 

새해 처음 받은 말씀은 역대상 4장 10절 말씀이었습니다.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나도 야베스에게 주셨던 축복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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