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드래요~~~~꾸~~~벅
칠면초는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이야 ^^~
바닷가 갯벌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5∼50cm이며 딱딱하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곤봉 모양의 육질이며 길이가 5∼35mm이고 끝이 둔하며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점차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변한다.
꽃은 잡성화이고 8∼9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수꽃과 암꽃이 모여 2∼10개씩 달린다. 꽃자루가 없으며, 꽃의 색깔이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점차 자주색으로 변한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육질이며 끝 부분이 깊게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둥근 달걀 모양이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받침보다 짧으며,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포과이고 길이 2.5∼4mm의 원반 모양이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종자는 1개이고 지름 1.5∼2mm의 렌즈 모양이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해열 효과가 있다.
칠면초 군락지는 색이 일곱 빛깔로 변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칠면초. 순천만의 칠면초 군락지는 철마다 때마다
색색의 옷을 갈아입으며 장관을 이룬다. 특히 해질녘이면 칠면초가 마치 단풍잎처럼 온 갯벌을 붉게 물들이고,
그 위로 철새들이 날아올라 한 폭의 커다란 풍경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대대포구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둘러볼 수 있으며, 용머리산(용산)에 오르면 칠면초 군락지와 함께 순천만의 S자 해수로도 함께 볼 수 있다.
순천에서 여수 방향의 17번 국도를 타고 가다 월전사거리에서 863번 도로로 꺾어서 가다 보면 길가에 농주마을 버스정류장이 있다. 여기서 오른쪽 오솔길로 접어들면 앞 쪽에 용머리산이 보이고,
주변에 칠면초 군락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 나온다. "꼭" 한번 가보시길... 환절기 모두 건강하시길...
와~~ 이게 칠면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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