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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람들

나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29일

by 호호^.^아줌마 2011. 10. 17.

 

나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29일

 

홍각희·이상연·나일훈 후보 금고 재건 공약 밝혀 

 

          

기호1번 홍각희 후보         기호2번 이상연 후보            기호3번 나일훈 후보

 

사기대출 파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주새마을금고가 오는 29일 이사장 보궐선거를 통해 재건의 기틀을 갖추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기호1번 홍각희(59·노안면 금안리)후보와 기호2번 이상연(70·교동)후보, 기호3번 나일훈(54·금성동)후보.


홍각희 후보는 새마을금고 이사와 감사 13년 경험, 금남동 새마을지도자 20년의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1등 금고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장학재단설립, 파출수납직원 처우 개선, 국제결혼가정주부대학과 사회봉사단체 지원금 확대, 신청사 건립 백지화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이상연 후보는 나주새마을금고가 지역민의 신뢰를 되찾아 우량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경영능력과 경륜이 검증된 청렴한 전문경영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직과 농협경영 30여년의 근무경험을 통해 회원 모두가 주인이 되는 투명하고 우량한 금고로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나일훈 후보는 자산 1,000억원대를 돌파한 나주새마을금고가 현 사태를 극복하는 데는 직원들의 헌신적인 정신으로 화합과 절약을 바탕으로 삼아 적자를 흑자로 돌려 빠른 시일 안에 안정을 되찾아 회원들에게 많은 이익금을 돌리는 것이 임무라고 밝히며, 공개행정과 혁신적인 운영을 약속했다.


이번 새마을금고 선거 선거권자는 올해 3월 29일 이전 회원자격 보유자로 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회원이다.


선거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1선거구(나주본점)와 제2선거구(다시지점)에서 실시되며, 신분증과 인장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