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한나 Tyrannosaur (2011.영국.91분.18세.디지털) 감독_ 패디 컨시딘ㅣ출연_ 피터 뮬란, 올리비아 콜맨
SYNOPSIS
세상과 자신을 향한 끓어오르는 분노로 가득 찬 남자 ‘조셉’. 누구 하나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위태로운 일상을 보내던 그는 어느 날 도망치듯 자선가게에 숨어들고, 점원 ‘한나’의 기도를 통해 고통을 위로 받고 안정을 얻는다. 그녀의 온화한 미소에 폭언으로 답한 조셉이지만, 묘한 매력에 이끌려 다시 자선가게를 찾게 되고, 구제 받을 수 없을 것처럼 보이던 마음의 문도 조금씩 열린다. 그러나 한나와 가까워질수록 평온해 보이기만 한 그녀의 삶에도 어두운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제 27회 선댄스영화제 감독상, 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2012년 영국 아카데미 신인감독상 수상
선댄스영화제 감독상을 비롯한 주요 4개 부문 수상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영화 <디어 한나>는 <본 얼티메이텀>, <블리츠> 등으로 개성 만점 캐릭터를 선보여온 배우 패디 컨시딘이 메가폰을 잡은 장편 데뷔작으로, 분노를 내뱉으며 위태로운 일상을 보내는 남자 ‘조셉’과 분노를 삭히며 따뜻한 기도로 영혼을 위로해 주는 여인 ‘한나’가 맞닥뜨린 충격적인 사건을 강렬하게 담아 낸 작품.
제51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국의 연기파 배우 피터 뮬란과 런던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올리비아 콜맨의 압도적인 연기와 환상적인 호흡, 그리고 두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을 섬세하게 담아낸 패디 컨시딘의 연출력은 영국의 대표적인 거장 켄 로치와 마이크 리 감독, 그 계보를 잇는 영국 영화의 힘을 보여준다.
[출처] 3월29일 <디어 한나> 개봉 (광주극장) |작성자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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