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선물’버섯요리 체험하세요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버섯학교 요리교실 수강생 모집 25일까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윤병선)는 ‘신이 내린 선물’인 버섯의 식단을 생활화해 소비를 촉진, 전남의 버섯산업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녹색산림 버섯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버섯학교는 제1기 버섯재배 초급교육과정을 마치고 제2기 주부들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버섯요리 체험교실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25일까지 수강생 10명을 모집한다.
수강생 선발은 전남에 거주하거나 귀농 예정인자를 우선 선발하되 영양분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버섯 퓨전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버섯학교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실시해 현업 종사자도 수강이 가능토록 준비했다. 버섯의 영양가치와 효능, 요리의 기초이론에 대해 식품영양학 전공 내부 전문가와 요리학원 전문가 등이 버섯식단 생활화에 대해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요리법(레시피) 연구를 통한 요리실습을 실시해 이채롭고 창의적 방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실습생들이 새롭게 개발한 우수한 버섯요리는 요리법을 정리한 후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하고 생활식단에 이용할 수 있도록 자료집을 편찬키로 했다.
버섯은 아미노산과 단백질, 비타민, 무기물 등 영양분이 풍부하고 항산화효과 또한 우수한 완전식품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버섯을 신 오르시스가 인간에게 내린 가장 귀한 선물이라고 할 정도로 몸에 좋은 온갖 성분들이 많이 함유돼 있다.
윤병선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녹색산림 버섯학교’를 더욱 활성화시켜 버섯요리 체험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버섯의 다양한 기능성과 요리법을 소비자에게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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