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로 노년을 힘차게 살다
나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단, 노-노케어사업단 등
노인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서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나주시니어클럽(관장 김맹진)이 올해도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준비하고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도 지정 제4호 노인일자리사업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나주시 산정동(박정길)에 문을 연 나주시니어클럽은 올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단과 노(老)-노(老)케어사업단, 초등학교 CCTV(감시카메라) 상시관제사업단, 도시락배달사업단, 인력파견사업단, 공동작업장 등 6개 사업을 비롯, 기관 고유사업인 메주사업단, 장류제조사업단, 절임배추사업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단은 나주초등학교와 봉황초, 왕곡초 등 5개 초등학교에 배정돼 어린이들의 급식 배식과 급식소 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초등학교 CCTV(감시카메라) 상시관제사업단도 나주중앙초등학교와 남평초 등 5개 학교에서 학교주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학생들의 안정을 보살피는 일을 하게 된다.
노(老)-노(老)케어사업단은 건강한 노인이 병약한 노인을 돕는 서비스사업으로 가벼운 청소와 빨래, 병원동행, 관공서 업무대행, 함께 산책하기와 말벗 등의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일자리 참여자와 함께 도움을 받고 싶은 대상자로 함께 모집하고 있다.
이들 사업들은 하루 3시간 기준으로 일주일에 3일, 월 36시간 근무하며 월 20~25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일자리 참여자격은 만 65세 이상의 경우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이며, 만60~64세는 재산세액 조사 후 저소득층도 참여할 수 있다.
나주시니어클럽 김맹진 단장은 “어르신들에게 최대의 복지는 많이 움직이고 활동하시면서 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라면서 “인생을 살아오면서 터득한 지혜와 노하우를 발휘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뜻있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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