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도 고등학생 및 대학교 우수신입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달 27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나주교육진흥재단 우수신입생 장학금 전달
성적우수 고교·대학 신입생 88명에 2억4백만여 원 지급
중학생은 1학기 중간고사 성적 기준으로 7월중 선발지급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임성훈)은 지난달 27일 나주지역 고등학교 우수신입생 81명과, 대학교 우수신입생 7명 등 88명에게 모두 2억4백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이날 오후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나주고등학교에 입학한 이채림(나주중 출신)양 등 고등학교 입학생 81명에게 모두 1억8천6백80만원을, 대학교에 입학한 7명에게 1천7백50만원 등 모두 2억4백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우수신입생 장학금은 고교 진학생의 경우 나주 관내와 관외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 나주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중에서 내신성적과 선발고사 성적을 합산해 1등급 2%(남녀공학 남학생 3%)에게 300만원, 2등급 5%(7%) 180만원, 3등급 7%(10%) 120만원, 4등급 10%(13%) 6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또 고등학교 선발고사 성적기준으로 1등급(155점 이상) 250만원, 2등급(148점 이상) 150만원, 3등급 (141점 이상) 100만원, 4등급(134점 이상) 50만원을 지급한다.
이 두 가지 기준에 의한 신입생 수혜자가 없을 경우 또는 100만원 미만의 수혜자가 진학한 고등학교에 대해서는 장학생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1학기 중간고사 성적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입생에게 100만원을 7월중에 지급한다.
또 전남과학고와 전남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신입생의 경우, 내신성적 기준으로 1등급 500만원부터 4등급 100만원까지 차등지급하며, 대학 우수신입생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진학생과 의학계열, 의학전문대와 로스쿨, 카이스트, 포항공대 진학생을 비롯, 동신대 진학생중 대학에서 추천하는 나주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두 명이 포함된다.
이밖에도 국외 소재 대학의 경우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발여부를 결정키로 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금성고 출신 신 모 군이 미국 버클리대 음악과에 진학하기로 해, 입학등록을 마칠 경우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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