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산림박람회장서 드라마 ‘아리리스2’ 촬영

◇ 나주시 산포면에 있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장혁, 이다해, 오현수 등 주연급 연기자들이 대거 등장한 가운데 ‘아이리스2’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나주 산림박람회장서 드라마 ‘아리리스2’ 촬영

 

메타세쿼이아길서 주연급 연기자들 대거 등장 인기몰이 예감

 

나주시 산포면 산제리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20부작 수목드라마 ‘아이스리2(연출 표민수, 김태훈 극본 조규원)’이 촬영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리스2는 전편 아이리스의 후속작으로 한반도 통일 및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막는 비밀조직 아이리스와 대한민국의 국가정보국(NSS)의 요원들 간 치밀한 첩보전을 그린 드라마다.

 

촬영장소로 제공된 전남산림자원연구소의 메타세쿼이아길은 지난해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열린 곳으로, 이미 각종 CF와 구미호외전, 프레지던트, 1박2일 등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아이리스2 3～4부는 극중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아이리스 조직원들과 국가정보국(NSS) 소속 요원들의 숨막히는 맞대결 장소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의 메타세쿼이아 길의 촬영에서는 극 중 비중이 큰 장면으로 장혁, 이다해, 오현수 등 주연급 연기자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메타세쿼이아길과 함께 연구소 내 산림욕장, 치유숲 조성 등으로 산림복지시설을 갖춰 연구소를 찾는 많은 내방객들에게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