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기동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좋은이웃들’이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어려운 아동가정에 이불을 전달해 귀감이 됐다.
“어려운 이웃 곁에 좋은 이웃이 있어요”
나주시사회복지협 ‘좋은이웃들’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 펼쳐
드림스타트센터에 이불 전달, 장애인시설·노인요양원에 두유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나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발족한 사회서비스 네트워크 ‘좋은이웃들’이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남진)가 주축이 돼서 운영되고 있는 ‘좋은이웃들’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시급한 이웃들을 찾아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봉사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는 나주드림스타트센터에 이불 19채(250만원 상당)를 전달해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좋은이웃들’은 지난 4월 나주드림스타트센터와 협약을 맺고 집에 책상이 없는 어린이 6명에게 250만원 상당의 책상과 의자를 지원해 스스로 공부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부방환경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또한 나주시 중증장애인시설인 계산원과 성산원, 노인장기요양시설인 나주시 노인요양원에 비타민 두유 360상자(5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좋은이웃들’은 지난해 3월 지역주민을 비롯해서 저소득층이 자주 이용되는 다중이용시설 업주,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돼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회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SSN(사회서비스 네트워크) 봉사대를 말한다.
이들은 그동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200여건의 이상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봉사를 통해 마음을 함께 나누는 사랑의 실천을 해오고 있다.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유남진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도움을 주기위해 발족한 ‘좋은이웃들’ 봉사대가 더욱 활성화 되어 자칫 온정의 손길이 닿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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