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무지크바움이 운영하고 있는 클래식아카데미 첫 번째 시즌이 진행되고 있다.
“자녀의 클래식 뇌를 깨워주세요”
무지크바움, 자녀와 함께하는 클래식 아카데미
안철 선생 해설과 영상이 있는 음악감상 호평
일요일 저녁, 금성관 용마루가 석양에 물들 즈음 주변에서는 클래식 음악소리에 울려 퍼진다. 때로는 은은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자녀의 손을 잡고 삼삼오오 모여든 스무 명 남짓한 사람들이 눈을 지그시 감고 울려 퍼지는 음악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곳, 금성관 부근 한 카페 2층에 마련된 안성현음악홀에서 클래식 아카데미가 열리는 현장이다.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대표 조기홍)이 운영하는 클래식 아카데미는 부모가 자녀와 함께 고전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감상의 묘미를 함께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감상 형태다.
음악해설가 안철(66, 오른쪽 사진) 선생이 진행하는 클래식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나오는 감상곡과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친숙한 음악을 연주와 무용, 풍경 등 영상자료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강좌는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비발디의 ‘사계’, 뮤지컬과 영화 속 음악,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음악, 어린이 연주자 및 합창단, 사계절의 음악(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모두 10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고등학교 영어교사 출신으로 광주KBS FM방송 등에서 클래식음악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철 선생은 차분하면서도 쉽고 간결한 해설로 수강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이끌어 가고 있다.
이번 강좌를 위해 대형멀티비전을 마련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는 조기홍 대표는 “연주자의 음악을 듣고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상자료를 함께 감상함으로써 고전음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참가자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여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총 10개 강좌로 첫 번째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강좌가 끝나면, 학교와 아파트, 동호회 등 각종 모임별로 수강신청을 받아 시즌강의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 자녀와 함께 하는 클래식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음악해설가 안철 선생
사단법인 무지크바움 주최로
음악해설가 안철 선생이 진행하는 클래식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나오는 감상곡과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친숙한 음악을 연주와 무용, 풍경 등 영상자료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강좌는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비발디의 ‘사계’, 뮤지컬과 영화 속 음악,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음악, 어린이 연주자 및 합창단,
사계절의 음악(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모두 10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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