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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람들

김옥기 도의원 “나주살림 내가 챙긴다”

by 호호^.^아줌마 2015. 8. 12.

김옥기 도의원 “나주살림 내가 챙긴다”

 

농업·혁신도시·교육 관련 추경사업비 317억원 확보

 

전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인 김옥기 의원이 전남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나주 관련 예산을 직접 챙겨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전남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전남에서는 최초로 과수 전정용 전동가위 보조사업비 2억5천3백만원(570대 분량)가 포함됐다.

 

여기에 과수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비 3억원이 추가 편성돼 한·중 FTA 체결 등으로 시름하는 과수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내 실감미디어산업 R&D 기반구축사업 20억6천여만원, 2015 배수 개선사업에 농업기반공사 동강 진천지구 50억3천여만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으로 나주시 산포면에 위치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내년에 개최되는 친환경 디자인박람회 사업에 3억4천여만원을 증액 편성됐다.

 

또한, 영농편의시설사업에 나주 송현지구 21억7천만원, 노안 오정지구 6억4천만원, 나주 대기지구 34억원 등이 반영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영농을 도모할 수 있게 됐으며, 동강 배수장 9억원, 세지 산제지구 등 9개 지구에 10억원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남도교육청 예산으로 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금천중학교 이설사업비 85억원, 동악유치원 신설 51억원, 금천 생태유치원 신설 3억5천여만원과 건축한 지 25년 된 나주교육지원청사 리모델링에 9억여원, 다도초 병설유치원 증축 3억4천만원, 빛누리유치원의 교재교구확충 4억원 등 나주관내 초·중·고등학교 시설개보수, 스마트교실, 급식기구 교체, 교실환경개선 등에 총 15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나주교육이 전남교육의 중심축이 되는 기반이 조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과 관련해 김옥기 예결위원장은 “전남도의 열악한 재정형편 속에서 배 농가나 실감미디어센터, 수시영농 편의시설 등에 150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나주시민의 소득향상과 영농편의를 도모하고 교육예산 확충으로 혁신도시를 전남도약을 위한 발판의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전남도민의 관심사인 누리과정(무상보육) 예산 901억원이 전액 예산에 반영돼 도민의 시름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