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진로콘서트가 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 공동 주최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사흘 동안 펼쳐지고 있다.
청소년에게 ‘꿈’ 찾아주는 나주진로콘서트 ‘성황’
나주시·교육지원청 주최 7~9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꿈의 열전
청소년사업 공동과제 인식,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지정 첫 결실
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단법인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강인규)이 주관한 ‘2015 꿈길 찾아 떠나는 나주진로콘서트’가 지난 7일부터 사흘 동안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성대하게 펼쳐지고 있다.
나주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3천여명이 참가한 이번 나주진로콘서트는 전라남도교육청과 나주시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학교혁신과 지역교육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진로탐색관, 진로설계관, 진로멘토상담관, 테마별 진로직업체험관, 나주시 관내 고교와 대학 홍보관, 진로직업정보 갤러리관 등 6개 섹션으로 나뉘어 총 44개 부스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직업체험관은 각급 학교별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마련됐는데, 팝아트 초상화, 빠띠쉐(제과제빵), 로봇공학자, 마술사, 바리스타, 힐링푸드 아티스트, 플로리스트, 물리치료사, 간호사, 캘리그라피아티스트, 포토그래퍼, 입체작품제작(3D프린트), 천연염색 지도사, 벌룬아티스트, 편백공예가, 가죽공예, 작업치료사, IT-개발자, 응급구조사 등이 선정됐다.
나주교육진흥재단 드림아카데미 예산 4천만원과 나주교육지원청 진로체험 예산 2천만원 등 총 6천만원이 소요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교육지원청과 교육진흥재단, 중․고등학교 진로지도 담당교사 등 T/F팀을 구성해 수차례 협의와 의견조율을 거쳐 진행해 왔다.
나주시와 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초․중학교 시절부터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과 비전을 정립해 나가며, 그것을 이루기 위한 목표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같은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이 되도록 함으로써 참여 학생 모두가 미래의 큰 인재들로 성장해 나가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운영과 관련, 지역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함양과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청소년의 교육을 위해 지역의 공공기관을 포함한 사업체, 전문가들이 협업에 의해 행사를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15 꿈을 찾아 떠나는 나주 진로콘서트’가 9월 7일부터 사흘 동안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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