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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이건철 전 전남발전연구원장,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by 호호^.^아줌마 2016. 7. 30.

이건철 전 전남발전연구원장,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그동안 쌓은 전문성 살려 실력 있는 후학 양성에 주력하겠다”

 

 

 

광주․전남 지역 발전에 큰 획을 그어온, 이건철 전 전남발전연구원장<오른쪽 사진>이 동신대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는 이 원장의 학술적 업적과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9월 1일자 교수 임용을 통해 이건철 전 원장을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특별 채용했다.

 

이 교수는 1992년 전남발전연구원 출범 당시 연구위원으로 선임된 이후 끊임없이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선임연구원과 기획경영실장을 거쳐 제12대 전남발전연구원장으로 2년여 동안 활동하다 지난 6월 퇴임했다.

 

전남발전연구원의 산증인이자 지역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해온 전발연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특히 전남발전연구원 시절 호남광역권 발전계획 등 국가 차원의 지역발전 정책 구상을 제시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초광역혁신협의회를 출범시켰으며,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건설을 제안해 오늘날의 성공적인 혁신도시 위상을 이끌어낸 주인공이기도 하다.

 

또 강한 추진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광주 도심권 제3순환도로 건설, 고흥우주발사센터 건립, 전국 최초의 생물산업진흥 추진,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등을 현실화함으로써 광주․전남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부여해왔다.

 

이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미래의 광주전남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들을 양성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전남발전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시정평가위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사업 관리위원, 동북아시대위원회 광양만권특별위원회 위원, 광주전남지역혁신협의회 사무국장, 2012여수세계박람회 집행위원과 지역개발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