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서도 광우병 쇠고기 반대‘촛불대행진’
시민대책위 꾸려 조직적으로 전개, 시민 공감대 확산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반발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나주에서도 지난 10일 다섯 번째 촛불집회가 열리는 등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운동이 조직적인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협상반대 나주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0일 혁신도시 건설촉구 전국대회가 끝난 뒤 그동안 나주지역에서 열렸던 행사의 최대 규모로 촛불문화제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3일 미군 장갑차에 희생당한 효순․미선 6주기를 기념하는 전국동시다발 촛불문화제를 열기로 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대책위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내용의 소형현수막 부착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개인 차량에 깃발달기 운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민 각계각층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사진 제공 나주문화체험학교 홍양현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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