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 화산마을 친환경농업 선도마을 선정
유기농 인증 및 각종사업 우선권, 농촌관광 연계도
나주시 공산면 화산마을이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선도마을로 선정돼 유기농 기반 구축을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공산면 화산마을을 비롯, 전남 도내 33곳을 친환경농업 선도마을로 추가 지정해 인증 지원 등 각종 사업 공모에 우선권을 부여키로 했다.
이번에 친환경농업 선도마을로 지정된 화산마을 등은 지난해 말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마을 경지면적의 40% 이상이고 무농약 이상 인증면적이 20% 이상, 계약재배(납품계약) 실적이 타 마을에 비해 월등히 우수해 판로가 안정적으로 확보된 마을 등이다.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마을에는 표지판 설치와 함께 향후 전남도가 추진하는 친환경농업단지사업을 비롯해 인증비 지원사업, 마을단위 지구조정사업,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지원 사업 공모시 다른 마을에 비해 우선해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농촌체험마을, 그린 투어리즘 등 농촌관광과 연계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한편, 지금까지 지정된 친환경농업 선도마을은 지난 2007년 25곳, 2008년 24곳 등 모두 82개 마을이다. / 김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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