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합창단 여수 공연 ‘성황’
여수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초청으로
나주시배꽃합창단(단무장 최미애, 지휘 국경완)은 지난달 28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여수시립합창단 제56회 정기연주회에 초청돼 주옥같은 화음을 선보였다.
배꽃합창단은 이날 가곡 ‘보리밭’을 시작으로 ‘원 섬머 나잇’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으로 여수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합창단은 또 공연 피날레 곡으로 여수시립합창단과 함께 가요 ‘사랑으로’를 부르는 등 수준높은 공연으로 여수에 나주를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로 창단 9주년을 맞이하는 배꽃합창단은 생활과 예술이 밀착된 시민예술을 창달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 2000년 6월 나주시어머니합창단으로 첫발을 내딛은 뒤 지난 2004년 나주시배꽃합창단으로 거듭났다.
그동안 지역의 문화사절로서 뿐만 아니라, 전국의 크고 작은 합창제와 연주회 등을 통해 기량을 다져온 배꽃합창단은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두 차례나 대상을 수상하며 전남을 대표해 대통령배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등 나주를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 김양순 기자
<사진설명>
나주배꽃합창단이 지난달 28일 여수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초청돼 주옥같은 화음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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