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열전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한국영화아카데미 감독들의 톡톡 튀는 장편 데뷔작 5편 연속상영! 감독,배우 만남의 자리도 (5월15일 금요일 오후 7시 어떤 개인 날 상영 후 이숙경 감독, 지정남 배우 관객과의 대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제작연구과정에 의해 만들어진 4편의 영화들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장례식의 멤버>가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 특별언급,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NETPAC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열린 제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는 <장례식의 멤버>와 <어떤 개인 날>이 포럼 부문에 초청받아 <어떤 개인 날>이 아시아진흥기구상(NETPAC상)을 수상하였고, 애니메이션 <제불찰씨 이야기>는 제2회 신동헌 애니메이션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인 안시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는 등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작품들입니다.
신민아,공효진의 아주 특별한 연기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제주도 출신으로 한국영화아카데미 수료 후 홍상수 감독의 <오! 수정>의 연출부와 이재용 감독의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스크립터를 거쳐 장편 데뷔를 한 부지영 감독의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 소개되어 제주도의 멋진 풍광과 함께 친자매로 출연한 충무로의 기대주 신민아,공효진의 열정적인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펼쳐지는 특별한 가족사와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놀랍고도 따뜻한 비밀이 화제가 되었던 영화입니다.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만난 한 해체된 가족의 이야기를 소설 쓰는 과정이라는 틀에 담아 선보인 <장례식의 멤버>, 이혼 1년 차인 한 여성을 둘러싼 현실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그려낸 <어떤 개인 날>, 상처를 가진 두 여자의 우연한 만남과 소통을 섬세한 내면묘사로 그려낸 <그녀들의 방>, 이적의 소설 <제불찰씨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이구소제사를 통해 사람들의 머릿속 환상 공간을 창조적으로 그려낸 <제불찰씨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새롭고 다양한 시선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 독특한 5편의 영화는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다.
신인감독 열전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상영작 장례식의 멤버(2008.한국.99분.12세) 감독_백승빈ㅣ출연_김별,유하복,박명신 어떤 개인 날(2008.한국.87분.12세) 감독_이숙경ㅣ출연_김보영,지정남,박혁권,권예림 그녀들의 방(2008.한국.106분.15세) 감독_고태정ㅣ출연_정유미,예수정,박혁권,백수장 제불찰씨 이야기(2008.한국.60분.15세) 감독_이혜영,김일현,류지나,이은미,곽인근 지금,이대로가 좋아요(2008.한국.96분.12세) 감독_부지영 ㅣ 출연_신민아,공효진 기간 : 2009년 5월15일~5월21일 ‘지금,이대로가 좋아요’는 이후에도 계속 상영됩니다. 문의 : 광주극장 T.224-5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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