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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기축년 한 해 화재로 잃어버린 꿈과 희망

by 호호^.^아줌마 2010. 1. 8.

  

 

기축년 한 해 화재로 잃어버린 꿈과 희망

나주소방서 화재 234건, 인명피해 12명, 재산피해 21억여원


나주소방서(서장 강대중)가 2009년 12월말까지 관할지역(나주시, 화순군)에서 발생한 화재 분석결과 총 243건으로 1일 평균 0.7건의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는 전년 대비 화재는 12건(5.2%), 재산피해는 5억여원(33%)이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4명(25%)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에 비해 재산피해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화재 시 피해규모가 큰 냉동창고(4억2천)와 돈사 등 가축 사육시설(3억 6천)에서 비롯됐다.


 

화재원인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4%(132건)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전기적 18%(47건), 기계적요인 11%(26건) 순이며, 장소별로는 돈사, 공장 및 창고 등 산업시설 19%(45건), 주거시설 18%(43건), 차량화재 15%(35건), 비닐하우스 등 14%(34건)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 시간대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5시 사이가 79건으로 전체에서 33%를 차지하고, 요일별로는 월요일(44건)과 토요일(43건) 일요일(40건)이 전체에서 52%를 차지하였다


나주소방서에서는 폭설 및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 내내 난방기구 및 아궁이, 화목보일러 등 화기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예방에 지역민의 관심과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