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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비, 겨울비 속에...

by 호호^.^아줌마 2010. 1. 20.

  

비, 겨울비 오는 날,

 

감정에 모든 걸 맡기지는 마십쇼! 

 

우리가

느끼는 것이나

우리 앞에

보여지는 것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

따를 것은

말씀뿐이다.

-마틴 루터

We must not judge

by what we feel

or by what we see

before us.

The Word must

be followed.

-Martin Luther

 

감정들, 특히 분노나

두려움같이 강력한 것들은

나로 하여금 종종

어리석은 선택을 하게 한다.

 

최악의 경우는,

나 자신을 전혀 제어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슴은 뜨거울 지라도

머리와 쓸개는 차갑게 하라는 것인지도 모른다.

 

감정에 지배 받지 말자.

그 대신 성령으로 충만함을 입어서

성령께서 나의 삶 가운데

인도하시는 것을 따르자.


Emotions, especially strong ones

like anger and fear,

can often cause us to make poor choices.

In the worst cases,

we can lose complete control of ourselves.

Don’t be controlled by your emotions.

Instead, b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and follow its guidance in your life.

 

 

Today’s Memory Verse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 (잠언 28장 26절)

He who trusts in his own heart is a fool, but he who walks wisely will be delivered.


비가 옵니다.

겨울비...

굵지도 가늘지도 않은

적당한 굵기의 빗줄기가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집니다.

한 치의 비틀거림도 없이...

 

왠지 이 비는

맞아도 될 것 같은 생각에

우산도 없이 집을 나섰습니다.

특특한 외투를 벗고

점퍼 하나만 걸쳤습니다.

왠지 춥지 않을 것 같은 생각에...

 

그러고 보니 오늘이 대한(大寒)입니다.

대한(大寒)이 소한(小寒)집에 놀러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말

사실일까요?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웃음이 납니다.

 

대한 지나면 곧 입춘, 우수가 이어지니

이제 한 달만 견디면

봄이지 않겠습니까?

 

춥다는 것은

곧 따뜻해진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차분한 가운데

내게 주어진 일을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