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 사이클팀 나아름 선수 '최우수선수상'

◇ 나주시청 사이클팀 소속 나아름 선수<맨 왼쪽>가 대한사이클연맹에서 선정한 2009년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나주시청 사이클팀 나아름 선수 최우수선수상

 

22일 ‘대한사이클인의 밤’ 행사에서 수상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로 ‘구슬땀’

나주시청 사이클팀 소속의 나아름 선수가 (사)대한사이클연맹(회장 구자열)이 주관하는 2009년도 여자부 사이클 부문에서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사이클연맹은 지난 13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가장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여자부 사이클선수로 나아름 선수를 선정했다.

나 선수는 지난해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3, 은2, 동1개씩을 획득해 나주시청 사이클팀이 전 종목 메달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2008년도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4관왕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나 선수는 현재 사이클 국가대표로써 세계적 사이클 전문교육기관인 스위스 UCI스쿨에서 2010년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금메달을 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2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2009 사이클인의 밤' 행사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