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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주)뉴보텍 나주공장시대 '활짝'

by 호호^.^아줌마 2010. 3. 25.

◇상·하수관거 업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주)뉴보텍이 나주공장 개소식을 계기로 호남권 진출의 교두보를 쌓게 됐다.

 

 

 (주)뉴보텍 나주공장시대 '활짝'

 

동수농공단지에 30억 투자 4천㎡ 규모로 개소


상·하수관거 시스템 전문기업인 (주)뉴보텍(대표이사 한거희·정재원)이 지난 25일 동수농공단지에서 나주공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들어갔다.

 

한거희 대표이사<왼쪽 사진>를 비롯한 서울 본사 임직원과 전국 대리점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에서 한거희 대표이사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상·하수관거 업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뉴보텍이 나주공장 개소식을 계기로 전라남도를 비롯한 호남권에 탄탄한 교두보를 쌓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8월 나주시와 투자협약(MOU)을 맺은 뒤 총 30여억 원을 투자해 4천㎡ 규모로 지어진 뉴보텍 나주공장은 정부의 친환경녹색성장산업인 환경산업을 확장하는 등 급증하고 있는 호남지역의 제품수요를 나주공장에서 충당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나주공장 준공으로 (주)뉴보텍과 협력관계에 있는 (주)한국플라스틱이 강원도 원주에서 나주로 이전하게 됨으로써 전국 PVC제품 생산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주)뉴보텍은 고강성PVC 이중벽관을 국내 최초 개발하고 환경신기술(NET)을 획득하는 등 PVC상·하수도관 및 빗물저류·침투조 분야에서는 독보적 기술력과 시장점유율(전국 PVC하수관시장의 32%)을 갖고 있는 업계 대표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지난해 투자협약 당시 전라남도와 나주시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날 개소식은 나주시가 개소식이 열린다는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기도 했다.

 

◇개소식 후 공장시설을 둘러보고 있는 회사 임직원들과 축하객들.

 

◇(주)뉴보텍 나주공장 현판식 후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