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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이야기

F1한국대회 입장권 11만7천~92만원선

by 호호^.^아줌마 2010. 4. 3.

 

 

F1한국대회 입장권 11만7천~92만원선

8등급 12만여석…공식 홈페이지 등 온라인 판매 

 

올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개최되는 F1 한국대회(2010 FORMULA1 KOREAN GRAND PRIX)의 입장권 발매가 개시됐다.


3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F1대회조직위원회와 대회 운영기업 KAVO는 이날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티켓 판매 개시행사인 ‘그랜드 오픈 페스타’를 열고 한국 그랑프리의 입장권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


박준영 F1 조직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F1 대회가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만성적인 관광수지 적자 해소 및 국내 자동차산업의 질적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2010 F1 한국대회를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F1 대회가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관광산업 등 연관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문화부, 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들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한민국 최초 F1대회라는 의미가 있어 그간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었던 입장권 가격은 최저 11만7천원(토요일 당일권)에서 92만원선(전일권)으로 결정됐으며 일본 등 주변 아시아권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입장권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돼 해외관람객을 흡입할 수 있는 매력요인을 갖췄다.


2010 F1 한국대회 입장권은 이날부터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 인터파크나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조만간 전국 지점망을 지닌 은행 등에서도 구매가 추진된다.


한국대회 입장권 발매를 기념해 4월 한달간 조기에 티켓을 구입하는 고객에 한해 1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메인 그랜드 스탠드 티켓 구입자 2천10명에 대해 선착순으로 좌석을 지정해준다.

 

포뮬러원 한국 그랑프리 입장권 발매 개시

 

- 운영기업 KAVO, 3월 31일 가격 공개, 8개 등급 12만여 석 티켓 판매 돌입

- 입장권 평균 가격 46만원, 4월 한달 조기 구입자에게 10% 할인 혜택 부여

- 10월 22일 금요일 좌석 일부 무료 초청…지역 주민 및 소외계층 배려

- 대형 은행권 등 전국 지점망 활용한 오프라인 판매거점도 곧 발표

 

올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2010 FORMULA 1 KOREAN GRAND PRIX)의 입장권이 드디어 발매되었다. (www.koreangp.kr)

 

대회 운영법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 : 대표 정영조)는 3월 31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티켓 런칭 행사인 그랜드 오픈 페스타를 열고, 한국 그랑프리 입장권 및 기업부스 판매에 돌입했다.

 

2010 포뮬러원 한국 그랑프리의 전일권 입장권 평균가격은 46만원(부가가치세 별도)으로 결정되었다. 최저가 입장권(10월23일 예선전 1일권 그랜드스탠드J)은 11만7,000원, 최고가 메인 그랜드스탠드의 전일권은 92만원(부가가치세 별도)이다.

 

이는 포뮬러원을 개최하는 주변 아시아국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다. 싱가포르 그랑프리의 최고가 입장권은 1,183달러, 일본의 전일권 최고 좌석가격은 1,079달러다. 동일한 조건의 한국 그랑프리 최고가 입장권은 현재 환율로 단순 환산했을 때 미화 기준으로 약 880달러로 싱가포르에 비해 크게 26% 저렴하다. 해외 달러화 판매 가격은 4월 중 다시 발표될 예정이다.

 

KAVO에 따르면 중국, 말레이시아, 아부다비 등을 포함한 아시아 포뮬러원 개최 5개국의 최고 등급 좌석 평균가는 103만원이다.


2010 포뮬러원 한국 그랑프리 입장권은 관람 여건에 따라 모두 8개 등급으로 가격 체계로 세분화 했다. 또 행사 기간(10월 22~24일) 전일을 관람할 수 있는 통합권과 토요일 예선 관람권(10월 23일), 일요일 결승 레이스 관람권(10월 24일) 등 기간에 따라 3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1일권은 전체 입장권 판매에서 토, 일요일별로 소량이 배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조만간 포뮬러원 팬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금요일(10월 22일) 입장권을 판매할 계획이며, 일부 좌석은 개최지역 주민이나 소외계층, 자동차 전공 학생 등을 초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입장권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 온라인 판매 거점인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또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손쉽게 몇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구역을 지정하여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예매한 입장권은 순차적으로 개별 발송되며 이때 미리 선택한 구역 안에서의 정확한 좌석 번호가 배정된다. 단 4월 한달간 조기에 메인 그랜드 스탠드 입장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010석에 한해 좌석을 지정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입장권은 소장 가치가 높은 기념품처럼 고급스럽게 제작되었다. 특히 메인 그랜드스탠드의 입장권은 첨단 식별 기능을 내장한 최고급 목걸이형으로 만들어져 차별화된 품격을 담았다. 입장권은 레이싱 머신의 형상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의 트랙 구조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입장권과 함께 VIP급 특별 관람실인 기업부스(Corporate Suite)의 판매도 시작되었다. 기업 부스는 약 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관람 공간으로 5성 호텔급 식음료와 대형 모니터를 이용한 실시간 레이스 정보 제공 서비스 등이 이루어진다. KAVO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내에 45개의 기업부스를 마련, 한국 그랑프리 공식 스폰서에게 우선적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KAVO는 한국 그랑프리 입장권의 국내외 판매비중을 75% 대 25% 정도의 비율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전체 좌석 12만석 가운데 3만석 가량은 해외에서 팔린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2010 FORMULA1 KOREAN GRAND PRIX Ticket Price

좌석

가격

전일권

(10월22~24일)

예선전

(10월23일)

결승전

(10월24일)

메인 그랜드 스탠드 Gold

920,000

598,000

690,000

메인 그랜드 스탠드 Silver

860,000

559,000

645,000

그랜드 스탠드 C

700,000

455,000

525,000

그랜드 스탠드 A, B, D

600,000

390,000

450,000

그랜드 스탠드 F, E-a

520,000

338,000

390,000

그랜드 스탠드 E-b, E-c

450,000

292,500

337,000

그랜드 스탠드 G, H

280,000

182,000

210,000

그랜드 스탠드 I, J

180,000

117,000

135,000

*단위=원, 부가가치세 미포함 가격

   

아시아 포뮬러원 개최국 최고가 및 최저가 비교

그랑프리(2009)

최저가

최고가

중국

63달러(입석)

659달러

말레이시아

45달러(입석)

866달러 

아부다비*

449달러

749달러

싱가포르

235달러

1,183달러

일본

164달러

1,079달러

대한민국(2010)**

112달러

880달러

*아부다비의 경우 1일권 없이 최소 2일권 판매

**대한민국은 원/달러 환율 1,150원 기준(부가가치세 포함해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