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민노당 당선자 발빠른 ‘행보’

 

 

무소속·민노당 당선자 발빠른 ‘행보’
시의회 개원 앞두고 민생생활정치연구회 발족

 

제6대 나주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무소속과 민주노동당 시의원 당선자들이 발빠른 편짜기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무소속 김판근, 문성기, 정찬걸, 홍철식 당선자와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임연화 당선자 등 5명은 지난 10일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가칭 ‘민생·생활정치실천연구회(대표의원 홍철식)’구성을 위한 사전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들 당선자들은 시민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생산적인 의정활동의 모범을 창출하기 위한 이같은 모임을 구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홍철식 대표의원은 “의회가 당론과 정치적 입장만을 우선시 해온 행태에서 벗어나 의원 스스로 공부하고 시민의 가슴에 멍울이 들지 않는 의정, 시민의 눈에 눈물이 흐르지 않는 의정, 뜨거운 가슴을 나누며 함께 울어주는 의정,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이들 의원들은 매월 한차례 이상 모임을 정례화하고 관심 있는 의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낟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