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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이야기

광주 양림동 근대문화유적 보전활동 본격 시동

by 호호^.^아줌마 2010. 7. 17.

 

광주 양림동 근대문화유적 보전활동 본격 시동

대동문화재단 빛고을문화재지킴이센터·문화재자료전시관 개소


대동문화재단의 빛고을문화재지킴이센터와 문화재자료전시관 개소식이 15일 광주시 남구 양림동 광주영상문화콘텐츠센터 입구에 있는 동굴에서 열렸다.


일제 강점기 때 방공호로 파놓은 것으로 알려진 동굴을 이용해 문을 연 ‘빛고을문화재지킴이센터’는 양림산 밑자락 동굴을 이용해 설치하고 앞으로 양림동 지역 등록문화재를 보전 관리활동을 하고 비등록문화재를 발굴, 지역 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빛고을문화재지킴이센터’는 양림동 지역의 근대문화유적에 대한 상시관리 보호활동을 통해 문화재의 보전과 훼손을 방지하는 활동을 벌인다.


특히 이곳에서는 시민과 함께 하는 광주 근대의 표정 문화학교,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을 위한 남도문화학교 등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벌일 예정이다.


또 어린이 문화재 방과후 학교 및 체험프로그램과 양림동 주민을 위한 근대문화유산 교육도 병행키로 했다.


주요 상시관리활동 지역은 양림동 오웬기념각 등 광주시 지정문화재 5개소와 조선대 본관 및 전남대 인문대1호관 등 등록문화재 10개소 등이다.


또한 ‘빛고을 문화재전시관’은 남구지역의 주요 문화재를 소개하고 문화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안내센터로서 평상시에는 지역 문화재의 사진과 해설, 문화재 관련 도서 등을 비치하고 소개하는 일들을 한다.


센터 개소에 앞서 대동문화재단의 문화재지킴이 상시관리 활동요원으로 선임된 정인서 단장 등 7명은 지난 두 달 동안 양림동 일대를 중심으로 발굴중인 비등록문화재 20여개소를 광주의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토록 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제 강점기 때 방공호로 파놓은 것으로 알려진 양림산 밑자락 동굴을 이용해 설치된

 ‘빛고을문화재지킴이센터’는 앞으로 양림동 지역 등록문화재를 보전 관리활동을 하고

비등록문화재를 발굴, 지역 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빛고을문화재지킴이센터’는 양림동 지역의 근대문화유적에 대한 상시관리 보호활동을 통해

문화재의 보전과 훼손을 방지하는 활동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