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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이야기

10월 광주서 독일 등 5개국 60개 회사 참여하는 국제소금박람회

by 호호^.^아줌마 2010. 9. 24.

 ◇2009년 제1회 국제소금박람회

 

 

 전남 갯벌 천일염 세계적 명품화 "날개 달다"

 

10월 광주서 독일 등 5개국 60개 회사 참여하는 국제소금박람회 열려 

 

세계적 명품으로 거듭나고 있는 전남의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2010국제소금박람회가 10월 7~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소금박람회는 국내외 최대 규모로 독일, 브라질 등 5개국 60개 회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갯벌천일염은 프랑스 등 양질의 갯벌을 가진 나라에서만 생산되는 소금으로서 우리나라가 전체 생산량의 86%를 차지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이 높다.


특히 천일염 주산지인 전남 서남해안은 생태환경이 뛰어나 슬로시티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으로 지정돼 세계적인 명품으로 육성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국제소금박람회를 통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는 물론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한 국내산 갯벌천일염 제품을 홍보하고 그 동안 세계 식용소금 시장을 주도해온 해외 유명소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수출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국내외 기업간 정보교류와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갯벌천일염과 관련한 국제기구 설립을 추진하는 등 세계화 기반을 마련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국내 최초 소금박람회 개최로 국산 갯벌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회사가 천일염 주산지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는 등 우리나라 천일염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전시관은 물론 체험이벤트관을 운영할 계획으로 참가 기업과 참관자를 모집중에 있으며 소비자와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국제소금박람회는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15개국 250개 기업이 참가하는 광주국제식품전과 동시에 개최한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국제소금박람회는 전남산 갯벌천일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수출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문의) 전남도청 해양생물과 061-286-6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