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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박인희의 재림? 박강수...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by 호호^.^아줌마 2011. 3. 6.

 

 

 

 

박강수 /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아서 아서 꽃이 떨어지면 슬퍼져 그냥 이 길을 지나가 
심한바람 나는 두려워 떨고있어 이렇게 부탁할께 
아서 아서 꽃이 떨어지면 외로워 그냥 이 길을 지나가 
빗줄기는 너무 차가워 서러우니 그렇게 지나가줘 
검은 비구름 어둠에 밀리면 나는 달빛을 사랑하지 
이런 나의 마음을 헤아려주오 맑은 하늘과 밝은 태양아래 
나를 숨쉬게 하여주오 시간이 가기전에 
꽃은지고 시간은 저 만큼가네 작은 꽃씨를 남기고 
길을 따라 시간을 맞이하고 싶어 바람을 기다리네 
검은 비구름 어둠에 밀리면 나는 달빛을 사랑하지 
이런 나의 마음을 헤아려주오 맑은 하늘과 밝은 태양아래 
나를 숨쉬게 하여주오 시간이 가기전에 
꽃은지고 시간은 저 만큼가네 작은 꽃씨를 남기고 
길을 따라 시간을 맞이하고 싶어 바람을 기다리네 바람을 기다리네

 

 

 

박강수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대중음악계의 숨은 보배다.

그녀는 자신의 노래와 노랫말을 직접 쓰고 부르는 싱어송 라이터다.
대중에게 알려진 음악을 들자면 영화 ‘마파도’에 삽입된 ‘비둘기에게’가 있다.

이 노래의 잔잔한 반향을 기억한다면 앨범 4집까지 발표한 그녀의 노래들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또, ‘부족한 사랑’, ‘가겠소’, ‘바람이 분다’, ‘사람아 사람아’,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등이 있다.

 

 

출생 1973년 10월 3일

출신지 전라북도 남원

데뷔 2002년 1집 '부족한 사랑'

경력 2005년 영화 마파도 OST '비둘기에게'

팬카페 강수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