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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긴 겨울잠 깨고 봄을 향한 무지크바움 ‘봄콘서트’

by 호호^.^아줌마 2011. 3. 9.

◇ 무지크바움이 마련한 올해 첫 음악회 ‘봄콘서트’가 3일 저녁 나주농협 2층 회의실에서 펼쳐졌다.

 

 

긴 겨울잠 깨고 봄을 향한 ‘첫울림’

 

무지크바움 '봄콘서트‘ 나주농협 회의실에서

12일 저녁 7시 왕곡면 마산마을회관에서도

     

만물이 생동하는 3월을 맞아 봄을 부르는 음악회가 열려 음악애호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지크바움(대표 조기홍)이 주관하고 나주농협(조합장 허철호)이 후원한 ‘봄콘서트’가 지난 3일 저녁 나주농협 2층 회의실에서 ‘랑현악사중주단’ 초청 연주회로 열렸다.

 

랑현악사중주단 비올라 주자인 신정문 씨의 해설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과 하이든의 현악사중주 ‘종달새’, 드보르작의 ‘아메리카’ 등이 선보였다.

 

지역 음악계가 긴 겨울잠을 자고 있는 사이에도 꾸준하게 ‘찾아가는 동네음악회’를 마련, 연주회를 펼쳐온 무지크바움 조기홍 대표는 “올해도 마을과 단체, 시설 등을 찾아가 음악으로 지역사회를 바꾸는 풀뿌리 음악운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날 공연을 후원한 나주농협 허철호 조합장은 “경제가 어렵고 살기가 팍팍 할수록 삶의 윤활유가 필요한 것인데 봄을 여는 음악회로 고객과 시민 여러분께 봉사하게 돼 기쁘다”면서 “조합운영의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회와 문화예술행사를 후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봄콘서트 두 번째 무대는 왕곡면 마산마을회관으로, 오는 12일 저녁 7시에 역시 랑현악사중주단 연주로 진행된다.

 

 

 

 

 

랑현악사중주단 비올라 주자인

신정문 씨의 해설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과

 하이든의 현악사중주 ‘종달새’, 드보르작의 ‘아메리카’ 등이

선보였다.

 

 

 

 

음악회가 끝난 후 랑현악사중주단과 함께...

사진 왼쪽부터

하모니카봉사회 '동락회' 홍승진 회장, 무지크바움 조기홍 대표,

이광형 전 부시장, 허철호 나주농협 조합장,

랑사중주단, 소리모아 박문옥 씨. 

 

 

 

공연을 후원한 나주농협 허철호 조합장은

“경제가 어렵고 살기가 팍팍 할수록

삶의 윤활유가 필요하듯

봄을 여는 음악회로 고객과 시민 여러분께 봉사하게 돼 기쁘다”며

 “조합운영의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회와 문화예술행사를

후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의 두 딸은 음악회 시작과 함께 꿈나라로 향하고

부모님과 함께 한 이 꼬마둥이 관객들은

처음으로 끝까지 음악을 듣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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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이탈리아 협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