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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연극

한소리회 가족 뮤페라 '헨젤과 그레텔'

by 호호^.^아줌마 2011. 9. 8.

 

 

한소리회 가족 뮤페라 '헨젤과 그레텔'


□ 공연명 : 동화속 이야기 가족 뮤페라 '헨젤과 그레텔'

□ 일  시 : 9월 24일(토) 15:00, 19:30, 9월 25일(일)~30일(금) 19:30 (7일간, 총8회)

□ 장  소 : 유․스퀘어문화관 동산아트홀

□ 주  최 : 한소리회, 유․스퀘어문화관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 문  의 : 062)227-7441


한소리회 제17회 정기공연으로 동화속 이야기 가족 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오는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7일간 8회의 공연을 갖는다.


2011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인 “헨젤과 그레텔”은 한소리회와 유․스퀘어 문화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성악가 및 신인성악가 등 70여명이 참가하는 뮤페라로 한소리회 총감독인 박미애 교수(광주대학교 교수, 55세)가 지휘와 연출을 맡았으며, 안무에는 박경숙(광주여자대학교 교수, 55세) 교수, 음악코치 및 반주에는 천현주, 장희경, 이유정이 맡았다.


주요 출연진에는 그레텔 역에 박수진, 이현숙, 김하나, 김소은, 오빠 헨젤 역에 장희정, 윤희정, 김다소미, 신연정, 마녀 역에 유형민, 김진남, 이윤순, 장은녕, 모래요정 역에 임영란, 이지영, 박정희, 박정연이 출연한다.

 

 

뮤페라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형식을 혼합한 양식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의 해설과 오페라의 음악을 재해석한 용어로 그림(Grim)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세계적인 작곡가 엥엘베르트 훔퍼딩크(Engelbert Humperdinck)가 작곡하고 그의 누이 베테(A. Wette)가 대본을 쓴 작품으로 독일 민요의 친근한 멜로디와 한국적인 정서가 밴 동화적인 스토리로 아이들이나 어른 모두를 위한 작품.

 

숲속에서 딸기를 따다 길을 잃고 과자로 만든 집에 들어간 헨젤과 그레텔이 마녀에게 붙잡혀 목숨을 잃을 뻔했다가 지혜와 용기로 마녀를 죽이고 마법에 걸린 아이들을 구출한다는 동화가 바탕이 되었으며 해설을 통하여 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천사와 동물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배고픔을 잊기 위해 춤을 추는 헨젤과 그레텔…. 가난한 아버지를 도와 오빠는 빗자루를 만들고 그레텔은 실로 옷을 짜는 일을 맡아 부모님을 돕지만 그 때 집으로 돌아온 엄마는 게으름만 피운다며 아이들을 꾸짖어 숲 속에 딸기를 따오라며 쫓아 버린다.

 

하지만 숲 속에 무시무시한 마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엄마와 아빠는 아이들을 찾아 나선다. 숲 속에서 가득 딴 딸기를 모두 먹어버린 헨젤과 그레텔은 밤이 되어 길을 잃고 무서움에 떨고 있을 때 잠의 요정의 도움을 받아 깊은 잠에 빠져들며 달콤한 꿈을 꾸게 된다.

 

이슬요정이 잠을 깨워 일어나게 된 헨젤과 그레텔은 과자로 만든 집을 발견하고 먹기 시작한다. 그 때 과자집 안에 있던 무시무시한 마녀가 나타나 헨젤을 우리에 가두고 살을 찌워 구워 먹으려 한다. 하지만 그레텔의 재치로 마녀를 물리치게 되고 미리 외워둔 주문으로 마법에 걸린 아이들을 구하고 헨젤과 그레텔은 엄마, 아빠를 만나 기쁨에 환호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


 

한소리회는...

 

2000년 창단한 한소리회는 전국적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성악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16회의 정기공연과 문화향수 기회가 적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공부방, 육아원, 병동, 지하철 등을 찾아가 106회의 순회공연을 하였다.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독일 등 12회의 해외초청공연을 통하여 한국의 위상을 넓히고 음악을 통한 예술적 능력과 문화를 교류함으로써 재외동포와 현지인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뮤지컬, 재즈, 팝, 가요, 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관객의 눈높이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연함으로써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해설을 통하여 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춤과 연기를 곁들여 관객과 함께 어울리므로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