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의 열쇠
Elle s'appelait Sarah, Sarah’s Key
(2010.프랑스.111분.12세.D-Cine)
감독 : 질스 파켓 브레너
출연 :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 (줄리아 역), 멜루지네 메이앙스 (사라 역), 닐스 아르스트럽 (줄스 역),
프레드릭 피에롯 (버트랜드 테작 역), 아르벤 바즈락타라자
SYNOPSIS
1942년 7월,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들이 유대인들을 하나 둘씩 체포하기 시작한다.
10살 소녀 사라는 경찰들의 눈을 피해 동생 미셸을 벽장에 숨기고 열쇠를 감춘다.
사라는 동생에게 금방 돌아와서 꺼내주겠다는 약속을 남긴 채, 부모님과 함께 수용소로 강제 이송된다. 수용소에 갇혀 있는 내내 오직 벽장 속에 갇혀있는 동생을 구해야겠다는 일념뿐인 사라. 벽장 열쇠를 목숨처럼 지키던 사라는 수용소에서 탈출을 시도하는데...
그리고, 2009년 프랑스의 어느 신문사. 프랑스인과 결혼한 미국인 기자 줄리아는 1942년 프랑스 유대인 집단 체포사건에 대해 취재 하던 중, 자신과 묘하게 이어져 있는 사라의 흔적을 찾게 된다. 그리고 사라의 발자취를 따라 사건에 얽힌 실타래를 풀어갈수록 줄리아와 가족의 삶은 점점 흔들리게 되는데…
사라진 소녀의 흔적… 이제, 그 진실의 문이 열린다.
뉴욕타임즈, LA타임즈가 베스트셀러로 선정한 동명소설을 영화화 한 <사라의 열쇠>는 1942년 가족을 지키기 위해 비밀을 감춰야만 했던 소녀 ‘사라’와 2009년 미국인 저널리스트 ‘줄리아’, 이 두 여성 사이에 묘하게 이어져 있는 운명의 끈을 따라가며 비밀스러운 사건에 얽힌 실타래를 풀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속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두 여배우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와 멜루신 메이얀스의 매력적이고 섬세한 감정 연기는 원작의 인물들이 살아 온 것 같다는 호평을 받았다.
[출처] 9월15일(목)~9월21일(수) <사라의 열쇠> 상영 (광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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