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새마을금고 이사장 보궐선거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12일 이상연 후보와 나일훈 후보를 두고 재투표를 실시한다.
나주새마을금고 이사장 12일 재선거
과반수 득표 없어 이상연·나일훈 후보 2파전으로
나주새마을금고 이사장 보궐선거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11월 12일 재선거를 실시한다.
29일 실시된 선거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조합원 5,022명 가운데 1,283명이 투표에 참가해 25.6%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1번 홍각희(59·노안면 금안리)후보 181표, 기호2번 이상연(70·교동)후보 513표, 기호3번 나일훈(54·금성동)후보 573표를 얻었다.
하지만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재투표를 실시하기로 하고, 31일 재공고후 12일 이상연 후보와 나일훈 후보 두 명을 대상으로 재투표를 실시한다.
이상연 후보는 나주새마을금고가 지역민의 신뢰를 되찾아 우량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경영능력과 경륜이 검증된 청렴한 전문경영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직과 농협경영 30여년의 근무경험을 통해 회원 모두가 주인이 되는 투명하고 우량한 금고로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나일훈 후보는 자산 1,000억원대를 돌파한 나주새마을금고가 현 사태를 극복하는 데는 직원들의 헌신적인 정신으로 화합과 절약을 바탕으로 삼아 적자를 흑자로 돌려 빠른 시일 안에 안정을 되찾아 회원들에게 많은 이익금을 돌리는 것이 임무라고 밝히며, 공개행정과 혁신적인 운영을 약속했다.
이번 새마을금고 선거 선거권자는 올해 3월 29일 이전 회원자격 보유자로 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회원이다.
재선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1선거구(나주본점)와 제2선거구(다시지점)에서 실시되며, 신분증과 인장을 지참해야 한다.
'나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주 구도심 리모델링 ‘참여’와 ‘연대’로 (0) | 2011.11.01 |
---|---|
“영산강 따라 문화 흐르고 소득도 흐르게” (0) | 2011.11.01 |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만 추는 지역축제 “집어 치워” (0) | 2011.10.25 |
2011 청소년과 함께하는 살아있는 역사캠프 (0) | 2011.10.25 |
나주시 인사위원회 파행운영 변명할 일인가 (0) | 2011.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