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나주배꽃·유채꽃 전국사진촬영대회

◇ 배꽃 개화기에 맞춰 나주시 금천면 나주배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전국배꽃촬영대회에 전국에서 300여명의 사진애호가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제14회 나주배꽃·유채꽃 전국사진촬영대회

 

나주사진작가협회 주최, 전국 사진촬영지로 부각

작품 접수마감 5월 10일, 시상 및 전시 6월 9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나주지부(지부장 정종관)가 주최한 제14회 나주배꽃·유채꽃 전국사진촬영대회를 지난 15일 나주시 금천면 나주배박물관과 영산강둔치 유채꽃밭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전국에서 300여명의 사진작가와 애호가들이 참여한 이날 대회에는 이제 막 꽃잎이 벙글어지는 배과수원을 배경으로 밭갈이 하는 농부와 황소, 밭 매는 시골아낙, 농촌풍경 등 다양한 소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앵글을 즐겁게 했다.

 

올해로 14년째 열리고 있는 배꽃․유채꽃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전국 사진작가들이 나주를 즐겨 찾는 사진촬영지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사진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나주사진작가협회 정종관 지부장은 “해가 갈수록 전국의 많은 사진애호가들이 우리 나주를 찾아 배꽃을 감상하며 영산강 둔치 유채밭은 전국사진애호가들에게 사진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사진작가협회는 다음달 10일까지 이번 대회 작품을 접수한 뒤 17일 공개심사를 거쳐 6월 9일 시상식과 함께 작품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농촌풍경을 연출한 할머니와 손자 모델 

 

 

 

 

 

사진을 찍는 폼도 가지가지

 

 

 

 

 

 

 

 

사람모델도 힘들고, 소 모델도 힘들고...

 

 

오메 어째야 쓰끄나~

우리 소 죽네~~~

소 주인할머니는 안타까워서...

 

 

 

 

 

 

 

승원이네 가족

수원이네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