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고를 개조해 문을 연 원각사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지역민들을 위한 작은음악회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나주 원각사 석가탄신음악회 열어
석가탄신일 맞아 신도와 지역민 모여 작은음악회로
나주시 삼영동에 창고를 개조해 문을 연 원각사(주지 원광스님)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도심 속의 작은 사찰음악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불기 2556년 석가탄신일인 지난 28일 원각사는 봉축법요식을 갖고 부처님오신날을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오후 7시부터 남도민요와 대금산조, 판소리, 가야금병창, 살풀이춤 등 다채로운 순서로 공연한마당이 펼쳐졌다.
원광스님<오른쪽 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과 함께 부처님의 음덕을 나누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부처는 먼 데 있지 않고 우리 마음 속에 있고, 우리 이웃 속에 있다는 마음으로 늘 성불하는 생활을 하자”고 전했다.
공연을 준비한 신도회 이성필 회장도 “지금은 창고에서 부처님을 모시지만 좀 더 지역민들과 가까운 삶의 현장에서 부처님의 크신 사랑과 덕을 베푸는 활동으로 원각사 건립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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