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염염색박물관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색깔 있는 토요일

◇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토요가족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나주에서 펼쳐지는 천연염색 가족체험 ‘인기’

 

한국천염염색박물관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색깔 있는 토요일 운영

천연염색·미술공예 접목한 가족프로그램 운영 연중무휴·무료관람

 

천연염색 쪽의 고장 나주시 다시면 회진에 위치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관장 이영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연염색 체험 토요 가족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천염염색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교육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와 함께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일정은 이달부터 6월까지 총 15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우리 색 알아보기, 천연염료를 이용한 진흙기차놀이, 왁스염을 이용한 우리 집 꾸미기, 우리가족 접시 만들기, 오방색 북아트 만들기, 현장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숙련된 전문강사들의 진행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박물관은 천연염색이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족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데 중점을 두어 프로그램을 계획하였으며, 천연염색이 주는 건강함을 온 가족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게 교육 중이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이영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천연염색과 함께 제공해줌으로써 가족 화목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천연염색 활성화와 가족생활 만족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천연염색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상설전시관 및 기획전시관, 판매장, 각종 정부사업시행과 체험학습프로그램, 지도사자격증 운영, 전국협력기관 운영, 전시회 및 박람회 참여, 교육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