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 전 영역 1·2등급 비율 전국 최상위 유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전남 하위등급 낮아져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장성군이 표준점수 전 영역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 20일 발표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남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학업성취도를 거뒀으며, 지역별로는 장성군이 표준점수 전 영역에서 3년 연속 최상위권을 차지했다.<표1 참조>
담양군과 장성군은 모든 영역 1․2등급 비율에서 전국 상위 30개 시군구에 포함되었으며, 나주시는 수리나와 외국어영역에서 간신히 턱걸이로 이름표를 걸었다.<표2 참조>
※ 강원 양구군, 경남 하동군, 전남 완도군은 수리가에서 상위 30개에 포함되었으나, 응시자 수가 30명 미만이어서 순위에서 제외함
또한 강진군, 담양군, 영암군, 목포시, 영광군, 완도군 등이 1,2등급 비율이 증가한 전국 상위 30개 시군구에 이름을 올렸다.
영암군은 2012, 2013학년도 2년 연속 1,2등급 비율이 증가한 전국 8개 시군구에 포함됐다.
지난 수능에서 하위권인 8‧9등급 비율의 경우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남 지역이 언어와 수리나, 두 영역에서 감소해 우리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교의 특징을 찾기 위해 2013학년도 수능 응시생들이 2011년에 치른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설문 결과를 분석하 결과,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한다’고 응답한 학생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 학교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한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이 높고, ‘내가 참여하고 있는 방과후학교는 교과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 평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아래 그래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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