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웃으며 드나드는 공단 만들 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 강정백 지사장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공단의 역할과 의무에 맞춰 지역민들에게 봉사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에 부임한 강정백 지사장의 취임 일성이다.
강 지사장은 그동안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로운 업무환경 속에서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도 향상시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강 지사장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만큼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지만 이같은 제도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확고한 사회안전망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로부터 보험료를 징수해 보험급여를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조직으로서 시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없다면 어떠한 정책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만큼 시민의 입장을 최우선 판단기준으로 삼아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강 지사장은 또 “그동안 읍면동을 순회하며 운영해 온 건강교실을 지사에서도 운영해 나주시내권 시민들이 건강을 다지는 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사의 문턱을 과감하게 낮추겠다”며 만면에 가득한 웃음으로 확신에 찬 모습을 보여주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 강정백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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