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 문화명소 영산나루문화센터 개소
영산나루+윤′S어울림소리 오카리나·바이올린·차문화 강좌 등 운영
최근 영산포지역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영산나루(대표 이희정)가 문화예술단체 윤′S어울림소리(대표 윤미정)와 손을 잡고 문화센터를 개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개소식과 함께 1일부터 분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문화센터는 영산나루 성류정(聖流亭)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화센터는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에 참여하는 문화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주민참여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기초에서 전문가 수준까지 다양하게 운영함으로써 누구나 원하는 수준의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나주시와 광주광역시 남구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서 나주시오카리나중주단과 오카리나동호회, 시낭송협회 회원, 플라워 디자인 수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강좌는 △꽃디자인(강사 신성창) △오카리나(강사 윤미정) △시낭송(강사 이미란) △기타(강사 한근식) △바이올린(강사 이기원) △차문화교실(강사 이희정) 등 6개 강좌다.
지역 안팎에서 ‘오카리나 전도사’로 불리며 왕성하게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윤미정 씨는 취미활동으로 시작한 오카리나 연주를 위해 스페인 국립국악원 디플로마 지휘자 과정, 이탈리아 에밀리아노 7중주 수업 이수,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문화예술 이론 및 기획을 전공한 뒤 본격적으로 오카리나 지도자 겸 문화예술기획자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2012년 광주광역시와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제1회 세계아리랑축제 지도강사로 선정돼 남구 주민 1만5천000명을 이끌고 오카리나 대합주를 펼친 바 있으며, 한국청소년음악운동 전남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인성교육프로그램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오카리나 연주 재능기부가 60여 곳에 이르며, 남구 공원, 서구 농성역, 광산구 월봉서원 등에서 수시로 재능기부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미정 대표는 “문화예술에 대한 배움의 길을 걷는 모든 분들께 배우는 부담감 보다는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나누어 주고 베풀면서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문화활동가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윤’S어울림소리(☏ 010-8222-9435, http://cafe.daum.net/eoulrimsori)로 하면 된다.
◇영산나루와 윤′S어울림소리가 뜻을 모아 개관한 영산나루문화센터가 지난달 3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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