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 국악콘서트 ‘다담’
27일 저녁 국립남도국악원 초청 정봉남의 동화 이야기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국립나주박물관 중앙홀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정봉남이 들려주는 동화이야기)’을 마련한다.
다담지기 양지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 공연에서는 순천기적의도서관 관장 정봉남 씨의 동화이야기 ‘마음이 흐린 날엔 그림책을 펴세요!’와 신생 실내악단체 국악프로젝트그룹 ‘Re:音’의 국악동요 등이 함께 준비된다. 이번 국악콘서트 통해 어른과 아이 모두가 책과 함께하며 아름다운 힐링의 시간을 체험 할 수 있다.
대한민국 1호 공공어린이 도서관인 순천기적의도서관 관장 정봉남씨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꿈꾸는 이다.
전국 오지 시골학교와 소외계층 아이들 찾아가 아이들에게 책과 도서 활동에 관한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하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책으로 삶을 나눈 경험을 담아 ‘아이책 읽는 어른’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더불어 깨어 있는 시민, 성찰하는 인간, 생각하는 사회를 위해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 코리아’ 상임위원,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 이사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립남도국악원의 다담은 여러 기관의 협업을 통해 진행 되며 문화가 있는 수요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은 광주 국악방송 주말 FM국악당(8월28일 오후7시30분 FM 99.3MHz)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다담 공연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는 맛있는 차와 다식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나주박물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과 국립나주박물관 기획운영과(전화 061-330-7804) 또는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전화 061-540-4036)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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