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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사랑하는 미얀마와 중국 친구들에게

by 호호^.^아줌마 2008. 6. 28.

 

나주교회 어린이들이

재난을 당한 미얀마와 중국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위로의 마음을 모아 편지를 썼습니다.

저금통을 털어 성금도 모았습니다.

슬픔을 당한 어린이들과

사랑하는 아들, 딸을 잃고

비탄에 빠진 부모들이

하루 빨리 슬픔을 딛고 상처가 치유될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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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대지진과 미얀마 사이클론...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작년 이맘때
생때 같은 아들, 딸을 떠나 보낸 부모들이
1주기가 다가오면서 아이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견디지 못해
아이들 곁으로 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가슴이 저려오는 것을 참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아무리 남의 일이지만
쉽게 잊혀지지 않는 일들이 있습니다.


자녀를 잃은 부모의 마음이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