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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스크랩] 지금 사랑을 버리라. 그리하면...

by 호호^.^아줌마 2009. 3. 27.
 

 

 

오래 전에 페넬롱(1651~1715)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버려라. 그러면 진짜 사랑을 발견할 것이다.”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버려라.
그러면 정말 당신을 사랑하는 분을 얻을 것이다.

 
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모두 포기하라.
그러면 당신이 진정 사랑할 수 있는 분을 얻을 것이다.

  

하지만 가짜 제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기들이 사랑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들은 한 손에는 세상을 쥐고 다른 한 손에는 십자가를 쥐고

천국과 지옥 사이에서 줄타기를 한다.

 
그러면서 결국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마지막 한 번의 도약으로’

천국 안으로 들어가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우리 주님의 행하심에서 귀한 교훈을 배워야 한다.
다시 말해서, 면류관을 거부하고 혼자 산으로 가신

주님의 모습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만일 그때 예수님이 사람들의 면류관을 받으셨다면

이스라엘 사람들이 순식간에 구름같이 모여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면류관을 받지 않으시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십자가를 택하셨다.

 

예수님의 이런 선택은 우리 각 사람에게 깊고 큰 교훈을 준다!

 

예수님은 그때가 면류관을 쓰실 만한 적절한 때가 아님을 아셨다.
그리고 십자가가 하나님과 인류를 위해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것임을 아셨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은 면류관을 쓰기 전에 먼저 십자가를

통과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던 것이다!

 

어찌하여 이 시대에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는

살짝 제쳐놓고 면류관으로 직행하려고 애쓰는가?


어떤 사람들은 십자가를 지기 전에 받는 면류관이 싸구려 양철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런 면류관은 겉만 번지르르하게 꾸민 싸구려 면류관이다.

 
이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기에는 ‘지옥산’이라고 적혀 있을 것이다.

이것은 하늘의 영광 가운데 내려온 면류관이 아니라 아래에서 올라온 면류관이다.

 

즉, 십자가를 지기 전에 영광을 받으려는 사람들에게는 지옥산 면류관 뿐이다.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십자가를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하나님이 하나님의 적당한 때에 우리에게 십자가를 지게 하실 것이라고 믿자.
가시와 십자가와 고난과 박해를 끝까지 견디는 자가 면류관을 얻을 것이다.

 
- A.W.토저, 네 믿음은 어디 있느냐

 

출처 : 술람미-나주
글쓴이 : 김양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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