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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람들

배꽃합창단 여수 공연 ‘성황’

by 호호^.^아줌마 2009. 5. 2.

배꽃합창단 여수 공연 ‘성황’

여수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초청으로

 

 

나주시배꽃합창단(단무장 최미애, 지휘 국경완)은 지난달 28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여수시립합창단 제56회 정기연주회에 초청돼 주옥같은 화음을 선보였다.

배꽃합창단은 이날 가곡 ‘보리밭’을 시작으로 ‘원 섬머 나잇’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으로  여수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합창단은 또 공연 피날레 곡으로 여수시립합창단과 함께 가요 ‘사랑으로’를 부르는 등 수준높은 공연으로 여수에 나주를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로 창단 9주년을 맞이하는 배꽃합창단은 생활과 예술이 밀착된 시민예술을 창달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 2000년 6월 나주시어머니합창단으로 첫발을 내딛은 뒤 지난 2004년 나주시배꽃합창단으로 거듭났다.

그동안 지역의 문화사절로서 뿐만 아니라, 전국의 크고 작은 합창제와 연주회 등을 통해 기량을 다져온 배꽃합창단은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두 차례나 대상을 수상하며 전남을 대표해 대통령배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등 나주를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 김양순 기자


<사진설명>

나주배꽃합창단이 지난달 28일 여수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초청돼 주옥같은 화음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