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이야기

광주 대인예술시장 골목찻잔展

by 호호^.^아줌마 2011. 5. 27.

대인예술시장 상주작가 릴레이기획전 첫번째

 

 대인예술시장 골목찻잔展 

- 삶을 찻잔에 담아내다 

 

전시기간 : 2011. 6. 3(금)~13(월)/ 11일간,  오전10시~오후6시

전시오픈 : 2011. 6. 3(금) 오후2시

전시장소 : 대인예술시장 시장속박물관 ‘특별전시장’/ ‘골목전시장’

문    의 : ☏ 062)233-1420

           (담당자 김미송/이난영, 2010ntnamu@naver.com)

주    최 : 광주광역시

주    관 : 광주문화재단 / 2011대인예술시장프로젝트 ‘느티나무숲’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대인예술시장 상주작가 릴레이기획전시 ‘대인예술시장 골목찻잔展’이 문을 연다.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 ‘삶을 찻잔에 담아내다.’라는 주제로 골목찻잔전을 준비하였다.

상인들과 손님들의 왁작지껄한 흥정소리는 잦아들고 쇠락의 길을 걷고 있지만 활기를 잃지 않는 대인시장을 전시장 삼아 차의 향기를 담아내고자 한다.


골목에 놓인 평상위에 앉아 다려진 차를 마시며 삶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장 골목에서의 찻잔 전시는 시장사람들의 질펀한 삶을 이해하고 예술적 가치로 승화해내는 도예가 김영설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그의 찻잔은 투박한 질그릇에서 단아한 백자 찻잔, 그리고 오방색의 미끈하고 해사한 다기에 이르기까지 질감은 다르지만 마치 정과 덤으로 상징되는 시장의 모습과 닮아있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대인예술시장 골목찻잔展’을 통해 무한경쟁에서 도태된 시장의 모습에서 미래를 재설계하는 자신의 삶을 찻잔에 담아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 다음달 3일 오후2시 차덖기 행사와 함께 전시가 시작되며 도예가 김영설의 찻잔이야기와 더불어 다도체험, 전시오픈파티가 진행 될 예정이다.


대인예술시장 상주작가릴레이기획전시는 상주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그들의 작업이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기획되었다. 시민들이 부담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장’이라는 공간 특성의 전시형태를 지향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친 6개의 주제의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상주작가 릴레이기획전 첫 번째 전시이다.


참여작가  : 도예가 김영설

목포해양전문대학을 졸업하고 광주대 산업디자인과에서 제품디자인을 전공한 뒤 현재까지 흙과 씨름하고 있다.

 

토인(土人)이라는 1995년 제1회 김영설 도예전을 시작으로 제2회 황토그릇전(95), 제3회 김영설 그릇전(96), 제4회 황토그릇전(97), 제5회 광주비엔날레 기념전(97), 제6회 다실풍경전 (98), 제7회 다실풍경전(99), 제8회 김영설 다도전(2000), 제9회 김영설 도예전(2009) 등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광주시 미술대전 입선(91,92), 무등미술대전 입선(92), 공예품 경진대회 장려상(94,95)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신도예회와 광주∙전남 디자인협회 회원.

대인예술시장 309-6 사기점 토인.

 

블로그 : http://blog.naver.com/toind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