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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무지크바움 장성규 클라리넷 초청공연

by 호호^.^아줌마 2011. 7. 18.

◇ 시각장애를 딛고 세계적인 연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클라리넷티스트 장선규 초청공연이 오는 22일과 23일 남평성당과 후기성도교회에서 열린다.

 

 

무지크바움 장성규 클라리넷 초청공연 

 

장성규…시각장애 딛고 세계적인 연주자로 발돋움

22일 남평성당, 23일 후기성도교회 저녁 7시30분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작’ 무지크바움(대표 조기홍)의 마흔 한 번째와 마흔 두 번째 하우스콘서트가 오는 22일과 23일 남평성당과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평화(Peace)'를 주제로 시각장애인 클라리넷티스트 장성규 씨가 공연한다.

 

1982년 고흥에서 태어난 장성규는 시각장애인학교인 광주세광학교 초중고 과정을 마치고 광주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클라리넷을 전공했다.

 

2005년 독일로 건너가 11번의 낙방 끝에 2007년 11월 독일 캇셀 음악대학교에 합격했고, 2009년 12월에 석사졸업장을 수여받았다.

 

이후 작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오스틴에 거주하면서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어학연수를 받은 뒤 정식 입학할 예정이다. 그는 장애의 역경과 고난을 딛고 클라리넷을 가지고 석사·박사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곡은 모차르트 클라리넷협주곡을 비롯해서 몬티의 차르다시, 유재화 사랑하기 때문에, 정훈 꽃밭에서, 세자르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 영화 ‘미션’의 주제곡인 ‘가브리엘의 오보에’ 송정미의 ‘축복송’ 등 주옥 같은 곡들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강소연과 첼리스트 박효은, 클라리넷티스트 박미진이 함께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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