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13일 Facebook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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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순 11:19|facebook

  그거 아세요?
  엄청난 장맛비에 차마 세상에 발 딛기 주저될 때,
  친구가 보내 준 카톡을 여는 겁니다.
  거기에 음악파일 하나 찾아서 블루투스 연결하고 음악을 펼칩니다.
  오~~~
  세상은 빗소리의 향연,
  차 안은 음악의 향연...
  그대로 꼼짝 없이 나와 세상을 분리해 보는 겁니다.
  김범수!
  종종 나가수에 나가는 친구라고 알고 있었는데
  노래 뎁따 잘 부르네요.
  가끔은 실비 바르땅의 ‘라 마리자’를 그렇게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리자 강변의 파도소리가 폭풍처럼 밀려옵니다.
  
  그런데 오늘은 땡볕이 폭포처럼 쏟아지는데 이런날은 어찌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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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연 12:43|facebook

  → 김양순 김범수 완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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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은 12:57|facebook

  → 김양순 중부지방은 폭우가 내린다는데
  찌는 초복 무더위네요.
  더위를 이기는 방법중에 서정적인 음악 감상도 좋을것 같습니다.
  
  삼계탕 드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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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복섭 14:13|facebook

  → 김양순 글이 흐르는 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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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순 21:07|facebook

  → 김양순 초복의 무더위 속에 하루종일 사무실에 갇혀 기사 썼습니다.
  아고고~~~ 내 팔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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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순 21:11|facebook

  푹푹 찌는 초복날 복음전략은 팥빙수전도
  이른 아침부터 땡볕이 쏟아지는 나주 성북동사거리,
  차가 멈추면 잽싸게 달려가는 팥빙수맨들...
  요즘 거리마케팅이 먹힌다더니 더위사냥전략인가?
  
  앗, 그런데 이분들은 나주교회 최태훈 담임목사님과 장로님들????
  "뭐 하십니까?"
  "길거리 전도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나주교회 앞 네거리에서 신호대기중인 운전자들에게
  복음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커피와 샌드위치, 여름에는 냉커피 또는 팥빙수,
  봄, 가을에는 또 제철에 맡는 먹을거리로...

  시원하고 달콤한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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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황흠 21:18|facebook

  → 김양순 낼도 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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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순 21:21|facebook

  → 김양순 아뇨, 낼은 예배 드려야죠.
  대신 점심 줍니다. 아마 주메뉴가 오리탕인듯...
  점심 후 냉커피는 제가 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