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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이야기

7·30 나주·화순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열전…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후보

by 호호^.^아줌마 2014. 7. 26.

7·30 나주·화순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열전…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후보

 

기호2번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후보, 무엇을 위해 뛰나?

 

 

◇ 신정훈 7.30 나주·화순 재선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17일 나주 남산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정권교체의 시작, 화순과 나주에서 열어가겠다"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재선거 경선후보는 7월 5일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으로 새정치와 세대교체, 변화를 열망하는 화순과 나주 지역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경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를 향한 새로운 정치와 2017년 정권교체의 시작을 화순과 나주에서 열어가겠다. 그 출발점에 설 수 있도록 지역민들이 함께 손을 잡아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후보는 “이번 선거가 화순과 나주 지역의 뿌리깊은 반목과 분열을 청산하고 포용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시대적, 역사적 계기가 돼야 한다”면서 “구태정치를 씻어내고 소통과 통합을 기치로 새정치를 뿌리내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더불어 “새정치민주연합에서도 저를 참신하고 역량있는 후보로 인정해 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민주주의와 농민생존권,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실천해온 지난 30년의 삶을 바탕으로 민생정치와 정권교체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후보는 “이제 중앙정치를 통해 서울과 지방이 골고루 잘사는 분권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화순․나주 지역민과 손을 맞잡고 모두가 행복한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충혼탑·정렬사 참배 ‘승리’ 다짐

 

신정훈 나주·화순 재선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7월 17일 나주 남산공원 충혼탑과 대호동 정렬사를 잇따라 참배하고 7.30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오전에 있은 참배에는 당 소속 지방의원들과 당원, 지지자 등이 함께 했다.

 

신 후보는 이어 나주시 성북동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6시30분 화순군 화순읍에서 열리는 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지원 유세를 갖는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신 후보는 호남정치의 미래이자 새로운 희망이고 여러분이 미래를 위해 키워야 할 인재”라며 “나주와 화순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혁신할 진정한 미래 일꾼을 뽑아 달라”고 호소한다.

 

신정훈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신정훈 7.30 나주·화순 국회의원 재선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17일 안철수 대표 등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과 출정식에는 안철수 대표를 비롯해 정세균 전 대표, 정동영 상임고문, 박지원 전 대표, 추미애·신계륜·박주선·강기정· 이원욱·이윤석 의원과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 김재균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안 대표는 개소식 후 화순읍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 “신정훈 후보는 전남도의원 재선, 나주시장 재선 등 이미 능력을 인정받은 분이다”며 “20대에는 민주주의를 위해서, 30대에는 농업인의 생존권을 위해서, 또 40대에는 지방분권을 위해 온갖 시련 속에서도 치열하게 싸워 온 실천가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신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서 진심으로 열심히 일할 사람이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이 눈물을 흘릴 때 어깨를 내주고 진정한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신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면 나주와 화순이 확 달라질 것이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정세균 전 대표와 정동영 상임고문, 박지원 전 대표, 추미애·신계륜·이윤석 의원도 릴레이 지원 연설에 나서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심판하고 신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이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이번 재보선은 비전도 없고, 정책도 없고, 능력도 없고, 인재도 없는 4무 정권인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오로지 농민과 서민을 위해 기득권과 지역주의에 맞서 싸우며 희망을 만들어 온 제가 이제 여러분과 함께 손을 맞잡고 꺼져가는 호남정치의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출정식과 지원유세에는 1천여 명의 화순군민과 지지자들이 몰려 화순읍 국민은행 사거리를 가득 메웠다.

 

 

◇ 신정훈 7.30 나주·화순 국회의원 재선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출정식이 17일 화순군 화순읍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열렸다.

 

 

“쌀시장 전면 개방, 즉각 철회해야”

 

신정훈 7.30 나주·화순 재선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19일 “정부는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쌀 시장 전면 개방을 즉각 철회하고 농민, 국민과의 합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신 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농민과 농민단체들의 요구처럼, 쌀 시장 전면 개방 결정보다 현상유지 추진부터 먼저 해야 하며 국회와 농민, 정부간 협의체를 구성해 WTO와의 치밀한 사전 협상을 먼저 준비하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신 후보는 “막연히 높은 관세로 외국산 쌀의 진입을 막아낼 수 있다는 정부의 입장은 눈가리고 아웅하며 농민과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다”고 비판했다.

 

신 후보는 “참담한 심정의 농민과 농민단체들은 정부의 독단적인 결정에 쌀시장 전면 개방 반대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며 “국민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농민과 농업에 대한 대책도 없는 쌀 시장 전면 개방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