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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람들

민주평통나주협 오종순 회장 국민포장 수상

by 호호^.^아줌마 2015. 1. 14.

민주평통나주협 오종순 회장 국민포장 수상

 

평화적 통일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운동 25년 헌신, 새마을지회장 6년 임기 마쳐

 

 

민주평통나주시협의회 오종순(62, 사진 가운데)회장이 지난 연말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평화적 통일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현경대)는 지난달 19일 오후2시 유공 자문위원 45명에게 국민훈장과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오종순 회장은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 제15기 민주평통나주시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오 회장은 “국민 대다수가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은 같이 하면서도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거리를 두고 있는 것 같다”며 “민주평화통일로 가는 길, 우리 나주에서부터 탄탄히 다리를 놓아 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오 회장은 “그동안 통일은 정부가 나서야 할 일이라거나 좌파성향의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보는 시각이 있었으나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에 살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제는 국민운동으로 통일에 대한 뜻을 모아야 할 때”라고 힘줘 말한다.

 

오 회장은 이 밖에도 지난 25년 동안 새마을운동에 헌신해오며 6년 동안 새마을운동나주시지회장을 맡아 이끌어 오다 지난 연말 임기를 마쳤다.

 

오 회장은 “새마을운동이 구시대 유물로 치부되고 있지만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새벽종을 울리며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나주의 새벽을 밝히는 제2의 새마을운동을 주창해 왔다.

 

지난 2012년 호남고속철나주역경유비상대책위원회 상임공동대표를 맡아 호남고속철도 나주역 경유 관철을 위한 범도민 결의대회를 주도한 바 있는 오 회장은 현재 한국효도회 나주시지회장을 맡으며, 지난해 11월 한국감정원 비상임이사로 선임돼 감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현재 나주지역에는 지난해 7월1일 제16기 민주평통나주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선임된 46명이 올해 6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