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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람들

나주새마을금고 이사장 나일훈 후보 당선

by 호호^.^아줌마 2015. 2. 26.

나주새마을금고 이사장 나일훈 후보 당선

 

 

남종수 후보 989표, 나일훈 후보 1669표 무효 49표

나일훈 당선자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 이익에 최선”

 

 

지난 13일 실시된 나주새마을금고 제12대 이사장 및 임원선거에서 현 이사장인 나일훈 후보<오른쪽 사진>가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전체 조합원 6천486명 가운데 2천609명이 투표에 참여해 40.2%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1번 남종수 후보 989표, 나일훈 후보 1천669표, 무효 49표로 나 후보가 당선됐다.

 

나 당선자의 임기는 2월 24일부터 4년이다.

 

나일훈 당선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실천과 혁신도시에 빛가람지점 개설, 주민복지 및 환원사업 실천으로 새마을금고 정체성 확립, 직원의 교육기능 강화해 우수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이사장 선거는 백종현(58, 나주시 남내동)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선거 없이 당선됐다.

 

전체 7명을 선출하는 이사 선거에는 8명이 입후보해 누가 당선되느냐 보다 누가 낙선하느냐가 더 흥미 있는 관전 포인트가 된 가운데 ▲나종학(70, 나주시 중앙동, 369표) ▲박제민(40, 나주시 금계동, 340표) ▲김범웅(50, 나주시 대호동, 276표) ▲홍각희(62, 나주시 성북동, 297표) ▲허성은(54, 나주시 죽림길, 264표) ▲배철우(51, 문평면 산호평산길, 412표) ▲김의종(64, 다시면 다시로, 289표) 등 7명이 당선됐다.

 

한편, 이번 새마을금고 선거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되는 위탁선거법에 의하지 않고 자체 새마을금고중앙회 규정에 따라 선거가 치러졌다.

 

하지만 선거과정에 일부 후보들 사이에서 금품살포 의혹이 제기되면서 후폭풍이 우려되고 있다.